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의 여심공략 3종 세트가 공개됐다.
최강창민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엉뚱한 재벌3세 한동주로 분한다. 그는 첫사랑이자, 전처 또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떠난 여인 이다지(이연희 분)를 다시 만나 동거를 시작한다. 다시 만난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천성 속에 담겨있는 지극한 사랑이 발동하고 마는 인물이다.
이런 최강창민의 여심을 공략하기 위한 첫 번째 액션은 바로 머리 감겨주기. 팔에 깁스를 해 머리를 혼자 감을 수 없게 된 이다지에게 다가가 호스를 잡아주며 머리를 감겨준다. 티격태격하는 동거생활 속 자신도 모르게 남아있는 따뜻한 마음이 발동한 것이다. 무심한 듯 이다지를 바라보고 있지만, 눈빛에서는 정겨움이 묻어나 더욱 아름다운 장면으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는 자전거 데이트. 제주도의 넓은 바다를 낀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함께 커플용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하게 웃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과 애정이 듬뿍 담겨 있는 최강창민의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세 번째는 바로 그녀만을 위한 즉석 기타연주와 노래 불러주기. 특히 최근 동방신기로 활동을 재개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최강창민이기에 극중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신이 한층 기대감을 모은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바로 나만의 수호천사, 최강창민의 여심공략 3종 세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며 강력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국내 드라마에서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된 작품이다.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0년 5월 26일까지 총 6개월간의 촬영, 이후 6개월이 넘는 기간 후반작업을 거쳤다.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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