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이 '폐기종' 판정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이라는 미션을 통해 멤버들이 암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국립암센터에서 폐암 검진(폐기능 검사, 저선량 흉부CT)을 받고 각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진에게도 폐기종이 발견됐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심각한 자신들의 건강 상태에 충격을 받은 듯 금연에 돌입했다. 이경규는 현재 금연 13일째 도전중이다.
한편 이들은 담배만 끊어도 10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절대 금연 필요성'의 강의를 듣는가 하면, 2007년 폐암 말기 판정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극복한 이를 만나 금연에 대한 경험담을 직접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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