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오는 2월 말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강력반'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7일 제작사에 따르면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천방지축 매력 넘치는 인턴 기자 조민주역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7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주몽'이후 4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또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강력계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인연이 돼 함께 사건 현장에 뛰어들게 된다.
송지효는 "드라마로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 뵙게 되는 것 같아 설레고 기쁜 한편 긴장되는 부분이 많아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오랜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부작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을 소재로 한 한국형 정통 추리 수사물이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2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송일국 김승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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