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시선집중' 지각… 강추위에 차 멈춰

김현록 기자  |  2011.01.17 09:08
연일 계속된 강추위에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진행자 손석희 교수가 생방송에 지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손석희 교수는 17일 오전 6시15분에 시작하는 '손석희의 시선집중' 생방송 시간에 맞춰 방송국에 당도하지 못해 이주현 MBC 아나운서가 이날 대신 오프닝을 맡았다. 손 교수는 약 3분이 지나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오프닝에서 이 아나운서는 첫 인사를 한 뒤 "손석희 교수가 추위에 차가 움직이지 않아서 조금 늦는다고 합니다. 저는 MBC의 이주현 아나운서입니다"라고 설명하며 혹한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했다.

약 3분 늦게 나타난 손석희 교수는 "청취자 여러분 손석희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방송에 참여했다.

손 교수는 "워낙 날씨가 강추위가 계속되다보니까 차가 말썽을 부리네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베테랑답게 다음 순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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