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가 국내 안방극장에서 전파를 탄다.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2부작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가 현지 첫 방송 후 단 2주 만에 '카라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최초 방영을 확정했다.
'KARA의 이중생활'은 카라가 미녀 스파이로 변신해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카라 멤버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작전을 펼치면서 진실한 사랑을 배워가고, 점차 매력만점 톱스타로 성장해 간다.
드라마 중간 중간에 카라의 히트곡 라이브 장면을 만나는 재미와 멤버들의 깜찍한 속내가 드러나는 수다 등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일본 방송에서는 2%대 시청률만 나와도 흥행 콘텐츠로 분류된다. 이런 추세에 '우라카라'가 첫 방부터 평균 시청률 대비 10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는 지난해 일본 현지 가수들이 출연했던 드라마 '트러블 맨'(보이그룹 NEWS 출연), '마지스카 학원'(걸그룹 AKB48 출연)과 비교해도 평균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방송 후 일본 네티즌은 "카라의 드라마 '우라카라' 신선했다", "카라 멤버 모두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이젠 완전히 중독됐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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