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조권의 기발한 전단지 돌리기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승아(윤승아 분)가 전단지를 돌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옥엽(조권 분)이 대신 전단지를 돌려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옥엽은 지나가는 학생에게 "넌 안되겠다"라며 전단지를 주다 만다. 이유를 묻는 학생에게 옥엽은 "우리 우등생 학원은 10등 안에 들어야만 들어올 수 있거든. 너는 생긴 거 보니까 딱 공부 못하게 생겼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이어 지나가는 또 다른 학생에게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 하게 생겼네. 시간 되면 우리 학원 와"라며 전단지를 건넨다.
결국 학생들은 저절로 옥엽에게 모여들어 "저도 전단지 주세요" "저도 주세요" 저는 왜 안줘요"라고 전단지를 달라고 조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승아는 "전단지를 30분 만에 다 돌린 건 처음이다. 게다가 전단지를 버린 사람도 없었다"며 옥엽의 능력에 감탄했다.
이에 네티즌은 조권에게 '전단지 알바계의 혁명'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주며 "역시 조권, 뭘 해도 강해" "너 같은 알바생은 처음이야" "전단지 알바에조차 조권스러운 조권"라며 감탄했다.
한편 지난 19일에 방송된 '몽땅 내 사랑' 43회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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