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홍기, 재중 등 부쩍 지하철을 타고 인증샷을 올리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대부분 회사 차를 타고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터라 대중교통에서 잘 볼 수 없는 스타들의 이런 새로운 모습이 연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20일 오전 11시5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몇 년 만에 지하철을 타봤다. 너무 많이 바뀌어서 놀랐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의 진한 화장과 화려한 무대의상 대신 패딩을 입고 수줍게 웃는 게 마치 대학생 오빠 같은 모습이다.
비스트의 용준형과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지난 4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짜릿한 순간을 즐겼다. 부랴부랴 커플 목도리를 샀다는 용준형은 사진에 "긴장되는 이 순간"이라고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속의 둘은 뿔테 안경, 모자, 목도리로 얼굴을 꽁꽁 감췄다.
JYJ의 재중은 지난해 12월 13일 6년 만에 지하철을 타봤다며 사진을 올렸었다. 검은 재킷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재중은 "변장을 안 하니 반대로 의심을 덜 하시더라구요"라며 "그런데 노약좌석의 한 아주머니가 '저 놈은 웬 밤에 썬글라스랴~'라는 눈빛으로 계속 쳐다보셨다"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타의 모습" "진짜 지하철에서 마주친다고 해도 몰라보고 지나갈 것 같다" "나도 저 지하철에 한 번 타봤으면"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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