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멤버 박정민이 솔로 무대를 공개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알렸다.
20일 오전 첫 솔로 앨범 '낫 얼론(Not Alone)'을 발매한 박정민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박정민은 솔로 첫 음반의 동명 타이틀곡인 '낫 얼론'(Not Alone)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뮤지컬 같은 웅장한 분위기로 SS501이 아닌 홀로서기를 알렸다.
특히 박정민의 한층 성숙된 외모와 가창력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클래시컬한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도 깊은 인상을 안겼다.
박정민은 이번 음반에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뭉쳤다. 신사동호랭이는 타이틀곡 '낫 얼론'의 작곡을 맡았고, 박정민은 노랫말을 붙여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낫 얼론'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라인을 중심으로 리얼 악기와 신스가 이색적인 조합을 이루는 곡. 비트와 클래식한 느낌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래다.
박정민 역시 이 노래의 작사를 통해 본인의 심정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홀로서기를 앞두고 불안함과 팬들에 대한 믿음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박정민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활동을 마친 뒤 상반기에는 일본, 중국, 대만을 무대로 아시아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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