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 원조' 윤승아, 잇단 초미니 패션 '눈길'

최보란 기자  |  2011.01.21 12:32
초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윤승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윤승아가 연일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윤승아는 최근 연예계에 불고 있는 일명 '하의 실종' 패션의 창시자. 윤승아는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시상식마다 더욱 짧고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승아는 지난해 7월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검정색 초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윤승아는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 당시 "알고 보니 드레스가 아니라 상하의가 한 벌로 된 옷이었다. 상의만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하의 실종 '이라는 수식어를 처음 얻었다.
탤런트 윤승아 ⓒ홍봉진 기자

그러나 이후 많은 스타들이 너도나도 짧은 의상으로 다리라인과 맵시를 강조하면서 '하의 실종' 패션은 점차 연예계 유행이 됐다. 이후 패션계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각종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스타일로 등극했다.

윤승아 역시 지난달 15일에 열렸던 '멜론뮤직어워드'와 20일 열린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 등 계속되는 시상식 무대에서 아찔한 초미니 드레스 스타일을 연달아 선보이며 선두주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에 배우 전태수와 함께 시상자로 참석한 윤승아는 매끈한 다리라인이 더욱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다시 한 번 '하의실종 패션' 원조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윤승아는 현재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전태수, 조권, 연우진 등 남성출연자로부터 동시에 눈길을 받는 순수녀로 출연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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