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PD는 기존 구도에 변화를 주기 위해 10부까지 연출을 하고, 11부부터는 대본 작업에 합류한다. '싸인'은 오는 26일 7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원안 기획자이나 충무로 영화 시나리오의 대가인 장항준은 극이 방송 직전 극이 당초 기획인 16부에서 20부로 4부가 늘어나자, 극에 활성을 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장항준 PD는 24일 '싸인' 측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무대로 하는 수사물의 원안자이자 초기 기획자로서 후반 대본작업의 완성도를 한 층 높여 전무후무한 수사물로서 나아가는 '싸인'의 첫 단계인 대본작업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싸인'은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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