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500명 담긴 '배우도감' 나온다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1.01.25 08:00


국내 연예인 500명이 '모든 것'이 담긴 '배우도감'이 올 상반기 나온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정훈탁, 이하 '연매협') 김길호 사무국장은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올 상반기 늦어도 가을 내에 국내 연예인 500명을 다룬 '배우도감'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권짜리 책으로 출간될 '배우도감'에는 해당 연예인의 사인을 포함, 사진, 프로필 등 포괄적인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김 사무국장은 "한류가 보편화되고 붐이 일고 있는데 정작 배우나 가수 등을 다룬 최소한의 자료들조차 모아져 있는 게 없다"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주요 인터넷포털의 '인물검색'과 차별점에 대해 "인터넷 등에서 검색되는 배우나 가수 등의 정보의 경우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도감'을 보면 해당 연예인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많이 집어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배우도감'은 한류 붐이 일고 있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각지로도 배포돼 한국연예인들을 해외에 제대로 알리는 자료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김 사무국장은 "일본에서 2년 전 한국 배우와 관련한 배우도감이 12개 정도 나왔는데 우리 쪽에 초상권을 승인 받은 게 하나도 없다"며 "심지어 한석규를 설명하면서 사진은 주진모가 들어가 있는 등 그릇된 정보 유통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류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 제공의 측면도 크다"면서 "일단 올해 나오는 '배우도감'은 한국어로 제작되지만 조만간 일본어, 중국어 '배우도감'고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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