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팬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의 매니저 김모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기적으로 원더걸스 팬들끼리 봉사를 갑니다"라는 팬의 글을 리트윗 했다.
그 팬은 이어 '서울국제학교', '작은마음들' 등의 단체와 함께 '원더걸스월드'라는 팬클럽 이름이 새겨진 이름표가 환영이라고 쓰인 게시판에 걸려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진은 팬 봉사팀을 반겨주는 장애 영아원 게시판이에요.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리트윗 해주세요"라는 글이 덧붙여졌다.
원더걸스는 최근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 광주의 한 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아동들에게 남모르게 선행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멤버 예은은 지난 2009년 손가락 기형인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기부, 선예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움막 할아버지를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한 것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가수도 팬도 선행하는 훈훈한 모습", "역시 그 가수에 그 팬이다", "이런 글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팬 이름으로 봉사를 하는 이런 멋진 사람들"라고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9일 미국 유명 뮤지션 클라우드 켈리와 녹음을 마쳤다고 전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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