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中 이어 할리우드 진출 초읽기

전형화 기자  |  2011.01.27 10: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정우성의 할리우드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에 한창인 정우성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대로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우성이 검토 중인 프로젝트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변종 액션 활극이다.

서부극을 일본 정서에 맞게 연출한 스키야키 웨스턴처럼 사무라이물을 역으로 퓨전화한 작품. 금발에 푸른눈의 사무라이들이 활동하는 새로운 형식의 장르물이다. 국내 제작사 A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것을 놓고 한창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당초 오우삼 감독과 명콤비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테렌스창이 기획하는 '첩혈쌍웅' 리메이크로 할리우드 문을 두드릴 계획이었다. '첩혈쌍웅'은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이 연기돼 이재한 감독은 다른 해외영화 프로젝트를 먼저 진행하게 됐고, 정우성도 방향을 돌리게 됐다.

정우성은 양자경과 중국영화 '검우강호'를, 고원원과 합작영화 '호우시절'을 찍는 등 해외 영화 출연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한류스타로 아시아에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액션연기에는 일가견이 있다.

과연 정우성이 해외 영화계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