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가 출연한 SBS '좋은아침'에서 두 번째 전 남편 가수 남진의 존재가 모자이크 처리됐다. 반면 첫 번째 전 남편인 가수 유주용은 사진과 상세한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 윤복희는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사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젊은 시절 겪었던 톱 가수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이와 관련, 제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특정인의 요청으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며 "유주용씨의 경우 평소에도 윤복희씨와의 결혼에 대해 거론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다. 반면 남진씨의 경우 현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터라 제작진에서 자체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복희는 한국전쟁 당시 양친을 잃고 가장이 됐던 그는 미8군 무대를 통해 5세 때 데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원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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