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코리아나 이승규 딸 이성민과 '맞선'

배선영 기자  |  2011.01.27 12:17
조지환(왼쪽,본인 트위터)이성민ⓒ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과 배우 이성민이 맞선을 봤다.

조지환과 이성민은 SBS 설 특집 '스타맞선-한번 만나줘요'을 통해 달콤한 데이트를 했다. 배우 이성민은 가수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들의 만남은 조지환의 누나, 조혜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조혜련이 평소 이성민의 밝은 모습을 좋게 봐 제작진에게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의 김재혁PD는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삼청동에서 두 사람이 맞선을 보게 됐다"며 "이날 자리에는 양가 부모님들도 나왔다. 이승규씨와 조혜련의 어머니가 직접 나오셨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맞선'은 탁재훈, 이수근, 신봉선, 엠블랙 이준이 공동MC를 맡은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탁재훈이 소장, 이수근이 부장, 신봉선이 대리, 이준이 신입사원이라는 콘셉트로 맞선 사무소를 열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윤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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