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로 예정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 일정이 연기됐다.
'시크릿 가든'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15일에 이어 또 한 번 열릴 예정이었던 OST 콘서트 일정이 연기됐다"며 "당초 2월 12일로 날짜를 결정했지만 주연 배우 현빈이 2월 10일부터 열리는 베를린 영화제 참석을 검토하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날짜는 미정이지만 2월 말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일정은 구정 연휴가 끝난 뒤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번째로 열리는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에는 현빈 외에도 주연 배우 하지원, 김사랑 등이 참석을 조율 중이다. 오스카 역의 윤상현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현빈 측 역시 해외 및 국내 일정 때문에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와 '만추'가 초청돼 영화제 참석을 검토 중이다. 3월 입대 예정이기 때문에 병무청의 허락이 있어야 출국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