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효과? '시가' 패러디 '생초리' 시청률↑

김현록 기자  |  2011.01.30 10:23

윤시윤이 깜짝 출연한 tvN 코믹멜로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가 윤시윤 효과를 톡톡히 봤다.

tvN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생초리' 13회는 가구시청률 1.2%, 순간 최고 시청률 1.6%(AGB닐슨, 케이블 시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여자 20대와 30대는 물론 여자 50대, 남자 30대 시청층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남보라와 재현해 낸 가슴 짜릿한 '윗몸 일으키기' 장면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하석진과 이영은의 박력 넘치는 첫번째 입맞춤 또한 여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완전 잘 생긴 윤시윤, 시가 패러디 너무 멋있었다", "하석진-이영은의 본격적인 사랑이야기가 그려질 것 같다" 등 기대감과 호평이 쏟아졌다.

'생초리' 관계자는 "최근 빠른 스토리 전개로 극의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시청률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러브라인이 본격 전개되고 미스터리가 하나 둘씩 풀려 나가면서 폭풍 같은 이야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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