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이 일본에서도 뛰어난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 '레코초크'가 '신(神)이라고 생각하는 래퍼'FKS 재미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드래곤은 4위를 차지했다.
이는 5위를 차지한 팝스타 에미넴을 제친 결과로 지드래곤은 국내는 물론, 일본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지드래곤이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다니 대단하다" "진짜 실력만으로 일본 가요계에서도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은 오는 2월24일 빅뱅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멤버 탑과 함께 힙합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일본 인디 힙합신에서 활동 중인 아이치현 출신 래퍼 AK-69가 차지했다. 2위에는 랩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크레바(Kreva)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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