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 측이 카라의 일본 출국일과 관련,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DSP 측은 3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카라가 2월 초 일본에 간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출국 날자는 확정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라의 일본 출국일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놓고 오늘도 회의를 할 것"이라며 "곧 카라의 일본 출국 일을 정하겠지만, 아직까지 출국일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이에 카라는 현재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2월 초 촬영을 시작으로 일단 활동을 재개키로 했다. 이번 스케줄은 이른바 카라 사태 발생 후, 카라의 첫 일정이기에 가요 관계자들 및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카라 사태로 당초 2월4일 방송 예정이던 '우라카라' 4화는 결방된다. 대신 이날
1화부터 3화까지를 요약한 다이제스트판이 방송되며, 4화는 2월11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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