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싸인'의 한 장면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자막을 넣은 일명 '무한싸인' 패러디물이 화제다.
30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무한싸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장면은 지난 27일 방송됐던 '싸인'의 8회 중 윤지훈(박신양 분)과 정우진(엄지원 분)의 연인이었을 당시 과거 회상 신이다. 벤치에 앉아서 잠든 정우진의 어깨를 받쳐주려다 손에 든 커피를 바지에 쏟아버린 윤지훈이 괴로운 표정을 짓는 장면에 '무한도전' 특유의 자막을 넣어 더욱 코믹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은 "정말 '무한도전' 자막이랑 똑같다", "꼭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엄청 매운 김치를 먹었을 때 화면 같다", "'무한도전'과 '싸인' 같이 보는 느낌. 너무 웃겨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인'은 지난 27일 방송된 8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7.7%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