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시가' 후 쏟아지는 예능 러브콜 '미소'

배선영 기자  |  2011.02.03 10:31
박준금ⓒ이동훈 기자

'현빈 엄마' 박준금이 그야말로 확실히 떴다.

박준금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의 어머니, 문분홍 여사를 연기했다. 상위 1% 재벌 2세를 연기했던 박준금은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억대의 의상, 액세서리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됐다.

박준금은 1980년대 청순한 외모로 안방극장을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다. 그러나 지난 90년 초 결혼과 동시에 활동을 접었다. 기나긴 공백기에 대중도 점차 그녀를 잊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박준금은 2006년 이혼과 함께 컴백, 여러 편의 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존재감을 알려왔다. 그러다 정점을 찍게 된 것이 '시크릿 가든'이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의 사랑을 방해하는 악역을 연기하면서도 미친 존재감으로 사랑받았다.

'시크릿 가든' 이후에도 박준금은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4일 방송되는 SBS 설 특집 '동안 선발대회'에 동안 대표로 등장한다. 또 28일에는 노사연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 참석해 예능감을 뽐냈다. SBS 외에도 MBC KBS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줄을 잇는다.

예능 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에서 박준금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준금은 '시크릿가든' 방영 당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끝나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소속사 측은 1일 "드라마가 끝나도 스케줄이 꽉 차 있어 여행을 계속 미뤄뒀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야 예능 등 다른 스케줄을 차례로 소화하고 이제여 여유가 생겼다. 여행을 다녀온 2월 중순부터는 또 다시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