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과거 남친이 양다리" 방송서 울컥

김수진 기자  |  2011.02.02 17:47
현영이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던 사실을 고백하며 울컥했다.

현영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연애위자료청구사건'에 변호인단으로 출연, 의뢰인이 남자친구의 양다리로 마음고생을 한 사실을 고백하자, 김지선의 폭로로 자신의 경험도 털어 놓았다.

현영은 이날 방송에서 "어느 날 '야'라고 부르던 사람이 '애기야'라고 문자가 와 당황했었다"고 말문을 열며 울컥해 했다. 이어 "양다리를 들킨 애인은 그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 나쁜 것이다"고 피력하며 과거 괴로움을 회상하며 씁쓸해 했다.

한편 '연애위자료청구사건'은 파일럿프로그램으로 갈등을 겪는 연인들의 사연을 들어보고 해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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