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인 일본으로 동반 출국 "열심히 활동"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전속계약해지 통보 후 16일만에 첫 5인 공동행동

문완식 기자  |  2011.02.03 08:33
ⓒ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부 멤버의 소속사와 갈등 이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구하라, 박규리는 3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현장에 있던 팬들 및 취재진에게 "카라를 많이 아껴주신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고개 숙여 인사했다.
ⓒ사진=홍봉진 기자

일본으로 출국한 카라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카라는 지난달 19일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멤버 3인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이후, 16일 만에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사진=홍봉진 기자

앞서 DSP와 카라 3인 측은 지난달 27일 마라톤협상을 갖고 "멤버 전원이 기존 확정 스케줄은 소화한다"라는 내용에 합의했다.

한편 카라 사태로 당초 4일 방송 예정이던 '우라카라' 4화는 결방됐다. 대신 이날
1화부터 3화까지를 요약한 다이제스트판이 방송되며, 4화는 오는 11일 방영된다.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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