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양락, 명절 차 밀린다고 내 탓"

문완식 기자  |  2011.02.03 10:51
최양락(왼쪽)과 팽현숙 <사진=SBS>


전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이 명절에 가장 얄밉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최근 진행된 SBS 설특집 '자기야 신참 VS 고참' 녹화에 참여해, 명절에 가장 얄미운 사람으로 남편 최양락을 꼽았다.

그는 "최양락이 귀경길에 오르기 전이면 애들 챙기랴 짐 챙기랴 바쁜 자신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가는 길목에 차가 밀리기라도 하면 나를 향해 온갖 짜증을 낸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최양락은 진땀을 흘리며 변명에 나섰지만 팽현숙의 잇단 '폭로'에 제대로 말조차 못했다는 후문이다. 4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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