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김태평으로 2년 후, 받은 사랑 돌려드릴 것"

문완식 기자  |  2011.02.04 07:09


해병대 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4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해병대 최고령 입대자라고 하는데 뒤늦게 군대 가는 것도 창피한데 많은 분들 응원 속에 가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년 동안 제 안에 있는 것을 잘 쌓고 다듬어서 김태평(현빈 본명)으로 2년 후에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제대 후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현빈은 최근 종영한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3월 초 해병대에 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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