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아테나' 깜짝출연, 카리스마 발산

김현록 기자  |  2011.02.07 15:23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전격 출연한다.

7일 '아테나' 측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NTS를 구하기 위해 등장하는 국정원 소속 요원 최태현 역을 맡아 지난 4일 설 연휴를 반납하고 촬영에 임했다.

최태현은 국정원 소속 핵원자력과 폭약 전문가로서 NTS의 긴급 요청을 현장에 투입, '앤디'의 폭탄 조끼를 입게 된 재희(이지아 분)의 구출 작전을 처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최강창민은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기고 넥타이를 한 차림을 선보였다. 현재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풋풋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겨 더욱 눈길을 끈다.

최태현 역으로 '아테나'에 특별 출연하게 된 최강창민은 같은 소속사인 최시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다.

또 유동근 등 대선배들과의 촬영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당당함으로 현장의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최강창민의 녹화분은 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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