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맴버들 간의 의기투합이 가요계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드라마들의 경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출연하고 같은 소속사 가수나 그룹의 다른 멤버가 OST를 부르는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지난해 12월 동방신기는 최시원이 출연중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OST '아테나(ATHENA)'에 참여했다. 최시원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의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 태연 역시 '아테나' OST 수록곡인 '사랑해요'를 불렀다.
이어 비스트의 양요섭은 같은 그룹 맴버 이기광이 출연 중인 MBC '마이 프린세스'의 OST에 참여했다. 7일 발매된 '마이 프린세스 Part.2' '그 사람을 아껴요'가 바로 양요섭의 노래다.
이에 네티즌은 "가요계 대결에서 드라마 OST 대결로 이어지는 건가요?", "같은 회사 식구들끼리 의기투합 하는 모습이 훈훈하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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