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변신한 2PM 준수 모습은? 녹음현장 공개

박영웅 기자  |  2011.02.09 11:26
2PM 준수

작곡가로 변신한 그룹 2PM 준수의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가지마'의 녹음현장을 담은 영상으로, 작곡가로 변신한 준수의 작업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준수는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며 음악에 심취해 있다. 선배가수인 임정희와의 작업에 다소 긴장도 했지만, 프로다운 모습을 풍기고 있다.

준수는 임정희가 피처링한 '드림하이'OST '가지마'를 통해 'Jun. K'라는 이름으로 작곡, 작사가로 데뷔했다. '가지마'는 떠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잡고 싶은 남자의 아픈 이별이 대화형식으로 표현된 곡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간 보여진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짐승돌'이 아닌 뮤지션으로의 새로운 모습이 낯설지만 멋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준수는 "가요계 선배님들과 작업을 하면서 어느 때 보다 긴장됐지만, 드디어 제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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