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이 제53회 그래미 어워즈(53rd Grammy Awards)를 독점 생중계한다.
12일 엠넷은 오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제53회 그래미 어워드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독점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엠넷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그래미 어워즈를 방송해왔다. 매년 긴장감 넘치는 시상 순간과 최고 팝스타들의 환상적인 공연,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의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배철수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진행자로 나서 다양한 팝 상식과 함께 각 수상 부문에 대한 상세한 해설까지 덧붙여 생중계 할 계획이다.
엠넷 측은 "지난 한 해 많은 팝들이 사랑을 받아 왔기 때문에 올해 그래미 어워즈는 그 어느 해 보다 볼거리 등이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전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미국 최대의 팝 시상식으로 올해 53회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