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해외팬들 "권리 지켜달라"..10개국어 서명운동

박영웅 기자  |  2011.02.14 09:02
그룹 JYJ를 위한 해외팬들의 서명운동 페이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을 놓고 소송을 진행 중인 그룹 JYJ를 위해 해외 팬들이 나섰다.

14일 현재 JYJ의 해외 팬들은 JYJ의 권리 보호와 승인을 목표로 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팬들은 JYJ 서명운동 페이지를 개설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10개 국어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 팬들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 서명운동은 계약무효확인소송과 관련해 법원에 제출될 탄원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이다. JYJ가 이번 소송으로 음악방송 출연 등의 자유로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앞서 JYJ 팬들은 지난 1월27일부터 JYJ를 응원 메시지를 담은 버스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울 및 주요도시(광주, 대전, 대구, 부산)에서 총 120대의 버스를 통해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버스광고를 약 한달 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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