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아이리스2' 앞서 '韓판 트로이' 방영한다"

배선영 기자  |  2011.02.14 16:27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리스' '아테나'에 이어 또 다른 블록버스터를 구상 중인 사실을 밝혔다.

정 대표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이후 계획을 밝혔다.

정 대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아이리스2' 방송 전 또 다른 작품을 방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블록버스트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작품에 대해 "한국판 '트로이'로 보면 될 것이다. 해상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한국판 트로이'로 불리는 이 작품은 현재 기획단계로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고 등장인물이 많아 주인공만 7명이 될 예정이지만 이 역시 대본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캐스팅 및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또 정 대표는 '아이리스2'에 관해 "현재 대본을 집필 중이다"며 "올 겨울 첫 촬영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 김태희 등 기존 '아이리스'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대본이 완성돼야 배우들과도 캐스팅을 논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8. 8'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9. 9'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10. 10[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