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전국투어 3월 13일 서울서 막내린다

배선영 기자  |  2011.02.16 19:23


아이돌 그룹 2AM의 전국투어 최종공연 'The Last Time'이 오는 3월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AM은 지난 해 12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총 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어 오는 3월 13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

2AM은 이번 투어 공연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파격적인 댄스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소화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공연에 재미를 더하여 노래하는 아이돌로서의 매력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멤버들은 매회 투어 공연 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바쁜 스케줄 중에도 계속되는 회의에 적극 참석, 밤샘연습에도 힘든 기색 없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결정한 이번 최종공연에서는 특별히 업그레이드된 무대도 준비됐다. 새로운 곡이 추가됨은 물론, 보다 화려해진 솔로무대와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하게 됐다.

또 멤버간의 걸그룹 댄스 배틀로 멤버들 모두 조권 못지않은 깝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들려주는 코너,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고백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코너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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