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은 17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재철 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지난 16일 임시이사회에서 면접을 갖고 김재철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내정한 지 하루만이다.
1979년 보도국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과 도쿄 특파원, 보도국 수도권 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거쳐 울산 MBC와 청주 MBC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엄기영 전 사장의 자진사퇴 이후 사장직에 올랐던 김재철 사장의 연임 임기는 2014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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