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비결은? "짧은 녹화"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18 14:47
김구라, 김성주, 이경규 (왼쪽부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를 맞아 MC 김구라, 이경규, 김성주가 프로그램 인기의 비결을 '짧은 녹화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의 가장 큰 장점이 "정말 많이 걷어내시고 녹화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을 넘지 않게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녹화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타이트하게, 깔끔하게 해준다. 이렇게 긴장감 있고 임팩트 있게 방송할 수 있다는 것을 이경규씨 덕분에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성질부리며 녹화시간을 단축시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성인 바이러스'의 방송시간이 약 1시간인 점을 볼 때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은 거의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시간이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출연진이 일반인일 뿐더러, 오랜 녹화 후 재미있는 부분만 뽑아 쓰면 출연자들의 의도를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녹화를 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될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에는 '갸루녀', 'H컵녀', '남자 화장실에 가는 여자', '여자 옥동자' 등이 출연, 방송 이후 달라진 삶을 얻게 된 화성인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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