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이태권, 김태원 첫 번째 제자로

임창수 기자  |  2011.02.18 22:50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방송화면

이태권을 제자로 삼고자 하는 멘토들의 지원이 빗발친 가운데 이태권이 김태원을 멘토로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는 34명의 후보들이 각기 짝을 이뤄 노래를 부르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멘토들이 무대를 본 뒤 제자로 삼고 싶은 참가자의 순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태권은 김혜리와 함께 바이브, 장혜진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했다. 이태권의 맑은 목소리와 김혜리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이태권의 순서에는 김태원, 이은미, 방시혁 등 무려 3명의 멘토가 지원해 선택권이 참가자에게 넘어갔다. 이태권은 김태원을 멘토로 선택해 김태원의 첫 번째 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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