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日서 '부채춤' 열풍 한번 더! '사인' 발표

박영웅 기자  |  2011.02.20 10:04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임성균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19일 도쿄에서 신곡 '사인'(Sign)의 일본어 버전 발매 이벤트를 열고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사인'을 비롯해 '아브라카다브라' 등 국내 히트곡 4곡을 열창,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일본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산케이스포츠는 20일 "멤버들의 각선미와 부채를 이용한 댄스가 특징이다"라며 "일본에서도 화제가 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신곡 '사인'을 통해 일본에 '부채춤' 열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멤버들은 올 상반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달 25일 소니뮤직 재팬 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데뷔 음반 '사운드-G'를 발매,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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