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묵적동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22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귀빈실 모자병동의 하루 입원 비용은 65만원이며, 그 외 분만시 추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입원한 귀빈실 모자병동 516호는 병원 측의 철통 경호를 받고 있다. 높이 1m60cm의 파티션이 양측에 설치됐으며, 경비요원이 교대로 그 앞을 지키고 있다.
이영애의 병실은 식사를 전달하는 직원의 출입도 쉽지 않았다. 직원은 파티션 안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지만, 병실 외부에서 관계자가 식사를 받아 이영애에게 전달했다.
한편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한류 톱스타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해 7월 임신 소식이 알려졌으며 결혼 후 1년6개월 만에 쌍둥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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