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현아·동운, 11학번 새내기 됐다(종합)

길혜성 기자  |  2011.02.24 14:35
현아 선미 손동운(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돌스타 선미 현아 손동운이 같은 날 대학에 동시 입학했다.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는 24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11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밝은 미소 속에 입학식에 나선 선미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지난해 10월 동국대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에 최종 합격, 이날 입학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2년생인 선미는 학업에 보다 몰두하기 위해 지난해 초 원더걸스를 떠났고 그 해 상반기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 대입 자격을 얻었다.

선미와 동갑내기인 포미닛의 현아도 이날 진짜 대학생이 됐다. 이날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입학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현아는 2011학년도 건국대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연예특기자전형에 응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했다.

1991년생으로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스트의 막내 손동운 역시 최근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정시 모집에 합격, 이날 입학식을 통해 11학번 새내기가 됐다.

하지만 현아와 손동운은 모두 미리 예정돼 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이날 입학식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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