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현역 제대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남자 듀오 UN 출신의 김정훈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사회로 돌아온다. 김정훈은 지난 2009년 4월 말 현역으로 입대 한 뒤 강원 철원 GOP부대에서 포병으로 군생활을 하다, 지난해 1월부터 국방홍보원으로 옮겨와 연예병사로 복무해왔다.
한류스타 김정훈의 전역에 일본 미디어 및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정훈은 오는 3월 중순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27일 "일본 후지TV와 TBS 등 여러 일본 언론들과 팬들이 김정훈 제대 현장에 함께 하기 위해 많은 문의를 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정훈은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1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는 1만여 팬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기도 하다.
김정훈 측은 "4월10일에는 한국 팬미팅을 하고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중화권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며, 직전인 4월8일에는 신곡도 발표할 것"이라며 "김정훈은 올 한 해 연기자 및 가수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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