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인의 한 측근은 "박정민이 3년 전에 댄싱팀에서 은퇴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며 "이런 선택을 한 건 생활고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고 박정민은 27일 여자친구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박정민은 2000년대 초반 댄스그룹 DND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댄싱팀 스타시스템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댄싱팀 활동을 접은 뒤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는 게 주의의 설명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 박정민과 생전 친분을 가졌던 세븐과 송백경, 김종국, 원투의 송호범 등은 빈소를 찾아 고인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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