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제작진이 밝힌 4가지 '관전 포인트'

최보란 기자  |  2011.03.01 08:11

KBS 2TV 새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연출 김종창)가 오는 2일 안방출격을 앞두고 있다.

'가시나무새'는 감성의 필력가 이선희 작가와 시청률 제조기 김종창PD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등 신세대 톱스타를 비롯해 80년대를 풍미한 차화연이 가세하면서 방송가에 주목을 한껏 받고 있다.

과연 '가시나무새'가 지닌 흥행코드는 무엇인지, 제작진이 밝히는 시청 포인트를 소개한다.

출생의 비밀

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흥행코드인 출생의 비밀인 '가시나무새'에도 있다. 최근 뒤바뀐 운명을 그린 드라마가 안방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가시나무새' 역시 얽히고설킨 출생의 비밀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이 세 사람의 운명의 굴레 안에 존재하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 "매회 주인공들의 관계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밝히며, 비밀유지를 철저히 하고 있어 그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권선징악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선행을 베푼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한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시나무새의 운명을 타고 난 여인들, 한혜진 김민정 차화연의 눈물겹도록 아픈 사연이 실타래처럼 이 드라마에 녹여질 예절이다.

제작사 GNG 관계자는 "등장인물 가운데 누구하나 저 마다의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다. 이 드라마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누가 나쁘고 누가 착하다는 식으로 나누기는 더욱 더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의 변수들, 그 변수를 이선희 작가와 김종창 감독이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세남' 주상욱의 변신

지난해 SBS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대세남'으로 등극한 주상욱. 그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했으며, 여성 팬 뿐 아니라 남성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으로 '가시나무새'를 택한 주상욱은 "이 드라마는 내게 의미가 크다. 이 드라마를 통해 내 연기 인생 하나의 획을 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혜진 VS 김민정, 여배우 박빙 연기 대결

두 미녀 한혜진과 김민정이 한 드라마에서 연기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혜진과 김민정은 이 드라마에서 운명의 라이벌로 등장,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리얼한 연기를 위해 촬영장에서 가급적 다정한 모습을 자제할 정도라는 후문. 한혜진은 "이 작품을 통해 김민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2년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이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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