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해외 촬영 중 일어났던 굴욕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종혁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중국 현지에 바람이 심하게 부는 사막에서 소변에 젖은 옷을 입고 촬영에 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혁은 "당시 촬영장에 화장실이 마땅치 않아 정자 같은 곳의 뒤 쪽에 숨어서 서 있는 척 하면서 소변을 보곤 했다"며 "하지만 갑자기 바람이 불자 옷이 다리 사이로 확 올라와 그만 옷에 소변이 묻었다"고 고백했다.
이종혁은 또 "옷에 소변이 잔뜩 묻어 당황했지만 한동안 자리에 서서 바람을 이용해 소변을 말렸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종혁의 에피소드는 오는 3일 오후 11시15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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