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저예산 영화 '위험한 흥분'(감독 구자홍·제작 마포필름)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제문은 영화 '위험한 흥분'에서 주인공 한대희 역을 맡았다. '위험한 흥분'은 마포 구청 7급 공무원 이자 평정심의 대가인 한대희(윤제문 분)가 우연히 홍대 앞에 단속을 나갔다 음악밴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별일 없이 하루하루 사는 게 행복하다는 한대희에게 문제투성이 밴드는 신선한 변화를 선사하게 된다. 영화는 이런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등장인물 간의 심리적 갈등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제문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버럭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성유리, 진구 등 유명배우들이 연기 폭을 넓히기 위해 저예산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는 가운데, 윤제문 역시 노개런티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윤제문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며 "저 예산 영화이지만 상업영화 못지않게 완성도 있는 영화로 잘 찍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영화 '위험한 흥분'은 오는 6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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