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후속 드라마인 '내 마음이 들리니?'는 화제의 드라마 '환상의 커플' 연출을 맡았던 김상호 PD의 복귀 작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규한은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문희정 작가의 전작 '그대 웃어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드라마에서 보여 준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문희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규한이 맡은 '승철'은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를 모시고 살지만 늘 긍정적인 여주인공 '봉우리'(황정음)의 16년 지기 동네 친구.
잘 생긴 얼굴 하나 믿고 늘 한 탕을 꿈꾸는 철없는 남자다.
단 한 번도 여자로 느낀 적 없던 그녀가 막상 자신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을 본 '승철'에게 이 여자를 지켜주고 싶다는 엉뚱한 사랑의 감정이 생기면서, 소꿉친구 두 사람은 좌충우돌하게 된다.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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