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5월 日서 첫 아레나 투어콘서트

김지연 기자  |  2011.03.08 08:21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녀시대는 5월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갖는다.

데뷔 전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에 2만2000여 관객을 운집시킨바 있는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는 오는 4월13일 일본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MR.TAXI / Run Devil Run)'을 출시, 작년에 발매돼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신인부문 1,2위를 석권한 '지'와 '지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스터. 택시'는 기존 싱글과 달리 일본에서 발표된 적 없는 신곡으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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