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대지진'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가수 김정훈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정훈이 건물이 흔들리고 화분이 깨지는 등 대지진을 겪으며 많이 놀랐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훈은 제대 후 갖는 첫 일본 팬미팅 참석차 현지에 체류 중이다.
지난 8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600여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김정훈은 오는 1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만5000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1일 규모 8.9의 강진이 일본 미야기현을 강타했다. 일본 지진계로 최강도 규모의 지진으로 400Km 가까이 떨어진 도쿄시내의 건물들도 수분 간 흔들리고 시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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