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공연 끝나자 日지진..아직까지 떨려"

전형화 기자  |  2011.03.13 11:23

일본에 진출한 갓 박현빈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직전 공연을 마치고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박현빈 소속사는 13일 "박현빈이 지난 9일 센다이에서 열린 2011 ‘엔카 유메노 마츠리(엔카 꿈의 축제)’의 마지막 무대에 오른 뒤 귀국했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일어난 직후 공연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무사히 입국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소속사측은 "아직까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어렵다"며 "일본 국민과 재일교포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지난해 10월 일본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2011 ‘엔카 유메노 마츠리(엔카 꿈의 축제)’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샤방샤방’과 ‘오빠만 믿어’ 일본어 버전을 열창했다.

이로써 지난 한 달간 펼쳐진,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엔카 유메노 마츠리’의 올해 5개 도시(오사카 사이타마 나고야 후쿠오카 센다이) 투어 무대를 통해 총 10만 관객 앞에서 자신의 일본 데뷔를 확실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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