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대만 '슈퍼쇼' 성황..3만 관객 동원

박영웅 기자  |  2011.03.14 08:48
그룹 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3'로 대만을 매료시켰다.

서울을 시작으로 칭다오, 베이징, 난징, 광저우, 방콕, 싱가폴, 요코하마, 상하이 등에서 공연을 연 슈퍼주니어가 이번에는 대만에 상륙, 총 3회에 걸쳐 3만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해외가수가 대만의 최대 실내공연장인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3회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주니어는 최초 3회 공연에 전석 매진으로 최다 관객 동원 기록도 세워 최강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2009년 3집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대만 KKBOX 한일음악차트 36주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 발표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 역시 동일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고수하며 4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U' '미인아'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 멤버별 개인무대,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등의 유닛 무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트랙스의 '오! 나의 여신님'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30여곡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대만 팬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회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이용한 단체 응원 이벤트를 준비, 파란색 풍선과 파란색 종이테이프를 한꺼번에 던져 마치 폭포수 같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대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1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쇼3'를 이어갈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