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20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오후 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윤은혜는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대에는 시원한 일이란 없다'는 영화 대사에 공감한다"며 "20대는 초반부터 아픔과 상처를 겪고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그런 것들이 반복되면서 30대 맞이하는 성장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픔의 크기 비교할 순 없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성장통을 겪고 더 성숙해져있는 30대를 기다리게 되는 것은 똑같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민(윤은혜 분), 혜지(박한별 분), 수진(차예련 분), 민희(유인나 분) 4명의 친구가 현실에 부딪히며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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