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JYJ가 일본 팬들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며 힘내라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JYJ는 14일 오후 홈페이지에 애도문을 올려 팬들에게 안타까움의 뜻을 전했다.
JYJ는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일본에서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일본의 많은 분 들이 피해를 입으셨다고 들었습니다"라며 "정말 가슴이 아프고 슬픕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JYJ는 "일본에는 우리의 소중한 지인들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정 되어서 일본의 모든 분들이 무사히 안전하게 되기를 이곳에서 우리들이 기도 하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위로했다.
특히 JYJ는 소속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재해로 슬픔에 잠긴 희생자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 도쿄 북동부 미야기현을 강타, 400Km 가까이 떨어진 도쿄시내의 건물들도 수분 간 흔들리고 시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특히 지진 후 수많은 인명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후쿠야마현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 피해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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